물리적, 역사적, 사회학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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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툴라 귤렌

특정 시대, 여건, 또는 장소는 모체와 같아, 특정한 사건이 수태되면 그 사람에게 특정 성격이 산출되기 마련이다.

20세기의 여명에 한 주요 사상가는 세계는 “위대하고 불우한 대륙, 영광스러웠던 불운의 국가, 소중하지만 무방비의 국가”의 종말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슬프다. 고귀했던 국가가 수치를 당하고 있구나”라는 말로 터키의 국민시인이며, 터키 국가의 작사가인 아키프 에르소이는 터키 국민과 오스만 제국의 쇠락을 통탄했다.

수세기 전, 터키 민족은 중앙 아시아의 고원과 평지에서 갑자기 샘물처럼 솟구쳐, 파도처럼 서구로 흘러 들어왔다. 최초 아나톨리아에 정착 후, 그 이전 5세기 동안 세계의 상당 부분을 조용하고 평화로운 후광 속에 살게 했던 찬란한 문명의 계승자가 된다. 이 문명의 계승자로, 이들은 유럽의 심장부로 깊이 들어가 정복한 국가를 훌륭한 문명으로 수 놓는다. 하지만 인간사와 마찬가지로, 문명과 국가도 마치 영겁의 과거에 운명 지어진 것처럼 탄생ㆍ청년기ㆍ장년기ㆍ노년기ㆍ죽음이라는 자연 수명을 지닌다.

과거에 만들어진 어떤 판단도 특정 원인과 인간의 자유의지의 틀 속에서 발생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모두 운명론자가 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운명론은 마음과 논리뿐 아니라, 역사적, 사회학적, 또한 정신적 사실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신체는 늙어가며, 결국 무덤에 가까이 간다. 아이의 천진함과 함께 지평선에 나타나는 새로운 날과 함께 청년기의 아침, 장년기의 정오, 노년기의 오후를 거쳐 인간은 석양에 져서 사라진다. 같은 일이 예정된 틀 속에서 계절마다 계속되는 것이다. 문명과 국가도 같은 수순을 밟지만 지도자, 국민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

역사적 사건은 모두 동일한 방식과 유사한 형식으로 발생하여, 우리에게 깨우침을 준다. 이런 사건의 유사성, 또한 국가와 문명들 간의 발달과 쇠태의 유사성에서 우리는 역사적 결과와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이런 보편적 진리를 세우면서, 인간은 유물론자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유기체”가 아니라는 점을 깊이 명심해야 한다. 오히려 인간은 육체와 정신을 함께 가지며, 또한 많은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과 함께, 과거를 안타깝게 느끼고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탐구적 지성이나 이성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인간은 특별한 “양식”에 만 만족하는 마음 등 다른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별한 의무, 책임, 기능을 수행하며 이에 따라 “인간”으로 성취하고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감성적, 영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양육돼야 한다. 따라서 우리의 출생과 죽음에 어찌 할 수도 없고, 욕구의 많은 부분을 만족시키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일정한 사회의 틀에서 살아야 하며, 우리는 각각 삶을 영위할 자유의지를 갖고 있다. 그럼으로 인간 역사를 만드는 것은 사람들이라 하겠다. 우리의 행동에 우리가 책임지며, 우리가 이룬 만큼 가진다. 이 점이 바로 인류 역사와 “자연”의 삶과의 차이점이다.

우리의 오랜 도시들

외부적인 모습, 내부적 깊이, 잘 이뤄진 균형, 주위의 포도밭과 과수원, 이어지는 물줄기, 따뜻한 대기와 함께 우리의 오랜 도시들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켰다. 잠시 머문 사람에게도 꿈을 갖게 하고 마음을 사로 잡았다.

거기로부터 영롱한 빛이 도시에 내리고, 친밀감, 사랑, 애착이 땅에서 솟구쳐 올라온다. 도시의 주민은 그 품속에서 매 순간 독특한 교감을 느꼈다. 이 아름다움의 화원인 도시는 모든 사람이 갈망하고 축하던 천국의 한 곳이었던 것이다.

사람들의 고취된 얼굴과 건물의 균형 속에서 모든 것은 신에 복종하고, 마치 의미심장하고, 대칭적으로, 조화롭고, 찬란하게 헤쳐나가듯이, 천상의 영감으로 만들어진 경계에서 깊은 공기와 함께 숨을 쉬면서 움직인다는 것을 우리는 알았다.

특히 오스만 제국의 후기에, 오래된 관습의 여러 결점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한숨, 탄식, 그리고 계속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열정, 또한 천국의 즐거움을 잊게 하는 영적 즐거움이 있는 이런 아름다운 분위기는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종착지로 보였다. [이즈미르의 황금시대: 1994, 43–48]

오토만 제국이 물려받은 이슬람 문화에서는 인간과 삶을 전체적으로 보고 있다.  남자와 여자는 신의 지상 대리자로서 세상을 지식으로 발전시킬 권한이 있다고 믿어 과학을 “마음의 빛”으로 생각하는 한편, 다른 측면에서는 이슬람 문화는 그 영적 바탕을 이슬람의 권능과 가치에 두고 마음, 가슴, 정신의 문화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문화에서는 과학의 주제인 자연을 창조주의 의지와 권능의 속성(Creator’s Attributes of Will and Power) 에서 유래하는 자연 법칙을 나타내는 영역으로 간주한다. 이에 따라 자연 “법칙”이, 창조주의 말씀속성(Creator’s Attribute of Speech)에서 나오는 완전하고 조화로운 법칙 시스템인 이슬람과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서구사회에서는 과학은 자연과 분리되어, 역사적으로 득보다는 해를 끼쳤다. 이런 잘못된 접근방식으로 인간은 그들이 만들고 활용한 바로 그 대상에 종속되고, 인간의 숭고한 가치가 박탈되었다. 서구 문화는 인간의 삶을 중시하지 않고 있으며, 순식간에 수십만의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반면, 이슬람 문명에서는 과학을 다른 차원에서의 종교의 한 표현으로 받아들였다. 개인에게는 마음과 사랑을 심어주고, 사회적 측면에서는 종교와 과학지식을 고취하여, 오랜 세기 동안 많은 사람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그의 기념비적인 저서 <과학사 입문> 에서 조지 사튼은 역사를 연대로 구분하여 각 연대를 대표적인 과학자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이 책에서, 8세기부터 11세기말까지 350년 동안에, 하리즈미, 비루니 시기 등 오직 무슬림 과학자 이름만 나온다. 또한 사튼은 각 시대에 족적을 남긴 수 백 명의 무슬림 과학자 이름을 거명하고 있으며, 이 과학자들은 오늘날과 같이 전문분야나 물질주의적 사상에만 몰입한 것이 아니라 다방면의 전문가였다. 이들 대부분 따뜻한 정신, 마음,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위대한 수피즘 지도자들은 수학자이면서 동시에 천문학자, 의사, 역사가, 화학자였다.

13세기 중엽에 이슬람 문명은 몽고의 침입으로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그 기간이 500년이나 존속했음에도, 이슬람 문명은 그 자체 자원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에너지에 의해 정신, 성격과 기본적인 원동력 측면에서 생기가 충만했다. 이 때, 이슬람 문명에는 아나톨리아에서 유럽으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지류가 형성되어 오스만 제국과 함께 그 광채를 더해갔다. 하지만 19세기에 들어서면서 과학의 날개는 부러지고 그 정신적 힘은 시들어 갔다. 한편 서구사회는 과학지식을 더 큰 힘의 원천으로 변형시키면서 이미 식민지 팽창주의에 시대에 접어들고 있었다.

이런 새로운 전개 양상은 유럽의 르네상스나 그 이전에 형성된 사회심리적 요인에 주로 기인한다. 유럽이 물질주의에 눈을 뜨고 물질적 부를 추구하면서, 사람들은 세계의 부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지리적/과학적 발견과 새로운 기술 발명을 통해 얻은 힘으로 서구사회는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이미 붕괴되기 시작한 오스만 제국은 저지할 힘이 없었으며, 1877년의 러시아-터키 전쟁 이후, 일차/이차 발칸 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의 여파는 터키의 각 가정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결국 아나톨리아 점령과 분할이 이뤄진다.

이런 패망과 함께, 유럽의 막강한 힘과 물질적 우위로, 신에 대한 믿음과 함께 무슬림의 창조와 삶의 목적인 신앙의 원칙은 사라져 갔다. 이슬람은 무슬림 수모의 희생양이 되었던 것이다. 성 꾸란은 등한시되고, 무슬림의 마음과 가슴, 희망과 사랑, 열정과 감성은 마비 당했다. 지리적, 사회적으로 무슬림 세계는 이제 올빼미 둥지의 파괴 상황과 유사했다. 이런 통탄할 상황을 터키 국가 작사자 시인 아키프는 다음과 같이 한탄했다.

우리의 천상의 나라가 넘어지니 나는

그 둥지의 파괴에 통탄하는 올빼미가 되었네.

“장미의 시대”에 살았다면 나이팅게일이 되었으련만

오 하나님 왜 저를 먼저 태어나게 해 주지지 않으셨나요.

과거에서 미래로 이르는 우리의 집

우리의 예전 잘 지어졌던 집에서는 한 때 행복과 고요함, 의미와 평화가 쏟아져 나왔고, 주위를 감싼 빛은 달과 별을 연상케 하였다. 이제 우리는 그것들을 꿈에서나 그리게 되었다. 우리는 그 꿈에 위안을 얻고 그 달콤한 꿈이 다시 이뤄지기를 바라면서 살고 있다.

우리의 집은 한 때 그 아름다운 외부와 내부, 그리고 거기에 사는 사람과 함께, 가장 인간적이며, 널찍하고, 외부세계에 가장 열려있는 곳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의 집은 천국의 미녀들이 사는 천상의 집으로 보였으며 주위의 빛을 발하는 대기에서 영원함이 느껴졌다. 손님을 맞는 현관은(남자 활동 공간) 외부세계에 열렸으며, 예배와 교육의 장소이며 지상의 즐거움을 즐기는 장소로 생각되었으며, 여자의 공간 하렘은 천상의 집과 데르비시(수도승) 오두막을 연상케 했다. 이런 따뜻한 가정집이 인간정신과 결합되는 것은 완벽하고 뜻 깊어, 사는 사람들은 동시에 과거와 미래의 시를 함께 들으며 그들 가슴에 영원이 밀려옴을 느꼈다. [이즈미르의 황금시대 : 1994,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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